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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NEWS

김혜자 나이 남편 소속사 집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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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책을 출간한 김혜자 선생님이 <유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하셨다.
웃으면서 말씀하시지만 마음이 먹먹해지며 울림이 있는 답변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김혜자 프로필

  • 나이: 1941.10.25 81세
  • 가족: 남편(1998년 사별), 아들, 딸, 반려견 4마리
  • 아버지: 김용택, 재무부장관, 대한민국의 2번째 경제학 박사
  • 학력: 이화여자대학교 생활미술학 중퇴
  • 데뷔: 1961년 KBS 공채 1기 배우, 2022년 <생에 감사해> 작가 데뷔
  • 소속사: 바른손이엔에이
  • 종교: 개신교

 


필모그래피

  • 1980년 드라마 <전원일기>
  • 1982년 영화 <만추>
  • 1991년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
  • 1996년 드라마 <자반 고등어>
  • 2006년 드라마 <궁>
  • 2008년 드라마 <엄마가 뿔났다>
  • 2009년 영화 <마더>
  • 2011년 드라마 <청담동에 살아요>
  • 2014년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 2015년 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 2016년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 2019년 드라마 <눈이 부시게>
  • 2022년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 연기대상에서 대상 4회 수상, 백상예술대상에서 대상 4회 수상


김혜자의 삶

집안 재력

아버지가 재무부 장관과 경제학 박사로 부유한 삶을 살았다고 전해진다.
집 안에 있는 거실만 200평이며 대지는 900평이었다고 한다.
동네 사람들은 공원인 줄 알고 들어오는 경우도 있었다고...?
요즘은 이런 집을 보기도 힘든데 당시에 그 정도 재력이었으면 엄청난 부자였을 듯..
김혜자가 배우가 된다고 했을 때 가족들이 말렸지만 곧 응원해줬다고 한다.

남편

김혜자는 이화여자 대학교를 재학 중에 공채 1기에 합격하고 연기를 준비한다.
그러다가 11살 연상인 남편인 임종찬을 만나 바로 결혼했다.
나중에 인터뷰를 통해서  "마침 사랑하는 사람이 생겨서 도망쳤어요."라고 말씀하셨다.

아이 둘을 낳고 4년 동안 육아에 전념하다가 연예계에 복귀를 한다.
결혼하고 아이를 낳았어도 20대 후반이었기 때문에 연기의 커리어를 쭉쭉 쌓아간다.
이렇게 연기에 전념할 수 있었던 것은 좋은 남편 덕분이라고 여러 번 말씀하셨다.

남편이 집안일과 육아를 전담하고 부의금 봉투에도 한자를 써주곤 했다.
아내가 순대가 먹고 싶다고 하면 여러 번 사오는 것도 귀찮아하지 않았다.
그런 따뜻하고 깊은 사랑을 받아서 천국 문앞에서 만나고 싶다고 매번 기도하신다고 한다.

 

국민 배우

좋은 아내, 엄마로서는 0점이라서 연기만큼은 똑똑하게 해내야 한다고 단호하게 말씀하신다.
수탉은 온 힘을 다해 울부짖고 기절하고, 다시 일어난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사실 자신의 이야기였다.
항상 그렇게 온 힘을 다해서 연기를 하고 휴식 기간에는 널부러져서 쉬신다.
스태프들이 기립박수를 쳤던 연기도 자신의 마음에 차지 않아 홀로 눈물을 쏟으셨다고도 말씀하셨다.

그런 열정과 성실함이 국민 배우라는 타이틀을 오래토록 유지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봉사

코로나가 오기 전에는 틈틈히 아프리카로 가서 아이들을 돌보는 일도 하셨다.
누워서 전구를 보면 아이들 얼굴이 떠올라서 눈물을 흘린 적도 있을 정도로 아이들에게 진심이셨다.
언제든 비행기 타고 갈 수 있으면 갈거라고 말씀하시며 웃음지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