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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드라마 <굿와이프> 이후에 전도연의 밝은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는 처음이다.
매회 이쁘고 웃기고 단단한 성격까지 다하는 전도연의 상대배우가 정경호라니 진짜 재밌게 보고 있다.
드라마 정보
- 제목: 일타 스캔들
- 방송기간: 2023.1.14 ~ 3.5
- 방송시간: 매주 토,일 오후 9시 10분~
- 몇부작: 16부작
- 재방송:
- 스트리밍: 티빙, 넷플릭스
- 방송사: tvN
- 제작사: 스튜디오 드래곤
- 제작진: 유제원 연출, 양희승과 여은호 극본
- 출연진: 전도연, 정경호, 이봉련, 오의식, 신재하, 장영남, 김선영, 황보라, 노윤서, 김다흰, 이채민, 김태정, 강나언, 류다인, 이민재, 허정도, 지일주
인물관계도
수아와 해이는 라이벌 관계이지만 수아의 일방적인 적개심과 질투심이다.
수아의 초조함 때문에 해이는 노력해서 얻은 자리를 뺏기고 만다.
사고로 운동부를 그만두게 된 서건후는 해이에게 공부를 알려달라고 부탁한다.
해이를 짝사랑하던 선재는 건후가 견제된다.
이 외에도 엄마들간의 경쟁구도로 기싸움이 장난아니다.
등장인물
남행선(전도연)
- 직업: 핸드볼 선수로 미래가 밝은 유망주였다. 국가대표였지만 생계를 위해 반찬가게 사장님이 되었다.
- 나이: 30대 추정
- 가족: 남재우, 남해이, 어디선가 살고 있을 친언니, 다 버리고 함께 일해주고 있는 친구 김영주
- 성격: 책임감 있는 스타일, 화나면 무서움, 뒤돌아보지 않는 성격, 필요에 따라 비위를 잘 맞추기도 하지만 한 번 아니면 돌아보지 않음
- 취미: 땀날 때까지 줄넘기하기
- 친언니가 맡긴(버린..) 조카를 양육하기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한다.
연애를 한 번도 안해봤지만 엄마가 되었어도 불평할 틈없이 바쁘게 살았다.
숨 돌릴만하면 손님이 밀려오고 숨을 내쉴만 하면 동생 재우가 고열에 시달린다.
삼촌을 돌보며 가게일까지 도와주던 해이가 학원을 보내달라고 부탁한다.
최치열(정경호)
- 직업: 수학과목 스타강사
- 나이: 30대 중후반 추정
- 성격: 올곧은 성격으로 불의를 못참음.
일을 제대로 못하면 극도로 예민해짐.
그 외에는 의외로 순둥함 - 업무 스트레스와 트라우마가 심각해서 영양실조에 걸릴만큼 밥을 먹지 못한다.
다 토해버리는데 일거일투족이 기사로 쏟아지기 때문에 치부처럼 숨긴다.
그러다가 행선의 가게에서 도시락을 우연히 먹게 된다. 토하지 않고 다 먹음...
어디선가 먹어봤는데?라는 생각이 들지만 기억하지 못한다.
불안에 의한 강박이 있어서 지실장에게 "괜찮아요"라는 말 3번 들어야 안심한다.
남재우(오의식)
- 직업: 반찬가게 캐셔
- 가족: 누나 남행선, 조카 남해이
- 선천성 심장질환과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있음
- 성격: 규칙적인 일상 루틴이 깨지면 예민해짐. 근데 누나가 화내면 깨져도 봐줌 ㅠ..
김영주(이봉련)
- 직업: 핸드볼 선수였지만 행선을 따라서 반찬가게 공동대표가 된다
- 최치열 강사 옆에서 일하는 지실장에게 첫눈에 반함
- 성격: 행선의 일이라면 다정하고 따뜻하고 든든한 품을 내어준다.
남해이(노윤서)
- 나이: 18살
- 수학 과목만 빼면 스스로 공부해서 우수한 성적을 낸 모범생이다.
집안 환경상 일찍 철이 들 수 밖에 없었던 해이는 엄마를 잃었다.
이모에게 "엄마라고 불러도 돼?"라고 조심스럽게 물어본다.
그 이후로 이모는 엄마가 되었고, 여유로운 삶은 아니지만 열심히 살아왔다.
학원을 다닐 형편이 아닌건 알지만 해도해도 너무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학원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해이는 공부에 몰두할 수 있는 평범한 고등학생이 된다.
지동희(신재하)
- 직업: 최치열 연구소 메인실장
- 나이:20대 후반 아닐까..?
- 자상하고 섬세하고 잘생겼다.
예민하고 힘든 최치열의 든든한 지원군이다.
국가대표 반찬가게를 찾아준 사람도 지실장이다.
장서진(장영남), 이희재(김태정), 이선재(이채민)
- 장서진/변호사
또 한 번의 실패는 안된다는 극도의 분노와 불안을 안고 있다.
남편과는 별거 중이며 마주칠 때마다 싸운다.
첫째 아들은 방에 쳐박혀서 나오지 않고 공부한다.
둘째 아들은 의사가 하고 싶지 않다고 한다.
점점 궁지에 몰리는 듯한 느낌이 들어 아들에게 히스테리를 부린다. - 이희재/재수생
부모님의 기대를 받았지만 입시에 실패하고 자발적인 히키코모리가 된다.
재수를 준비하는 척 하지만 다 포기했다. - 이선재/18살
혼자서 아등바등 공부하는 해이에게 족보를 공유하다가 엄마한테 혼났다.
엄마는 해이를 탐탁치 않아 하지만 선재는 해이를 남모르게 좋아하고 있었다.
의사가 되고 싶지도 않은데 엄마는 선재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궁금해하지도 않는다.
열심히 공부는 하지만 의사가 되고 싶지는 않다.
조수희(김선영), 방수아(강나언)
- 조수희/직업없음, 엄마들과 학원들 사이에서는 유명인사로 인플루언서
겉으론 다정하지만 속으로는 경계심과 권력욕이 있다.
모든 일과 생각이 딸 위주로 돌아간다.
딸이 울며 속상해하면 딸에게 유리한 상황으로 세팅해두려한다.
딸이 무작정 싫어하는 해이를 흉봐도 무조건 편을 들어준다. - 방수아/18살 의대를 준비하는 전교1~2등
수아는 모든 지원을 받아서 열심히 공부한다.
근데 학원도 안다니면서 자신과 비슷한 성적을 내는 남해이가 꼴보기 싫다.
남해이는 무조건 학원 안다닐거라고 생각하며 안심했는데...
같은 학원 수업을 듣게 되면서 속이 뒤틀리기 시작한다.
그냥 남해이가 싫다.
서건후
- 아이스하키 운동부, 부상으로 운동을 그만두게 된다.
- 평생 아이스하키만 하며 살아왔는데 갑자기 그만둬야한다니 혼란스러워하면서 방황한다.
우연이 겹쳐 해이와 가까워진다.
해이에게 공부하는 방법을 알려달라고 한다.
일타스캔들 촬영지
작년에 청주 도로가 통제된다는 기사가 보도됐었다. 이 거리에서 <일타 스캔들> 촬영이 이뤄졌다.
이 외에 주인공들이 사는 동네는 운천동에서 촬영했다.
일타스캔들 OST
- 이주혁 - 안개꽃
- 그래쓰 - 오늘은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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